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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진과 다르게 지역에 나오는 모든 구역을 탐방했음. 덕분에 플레이 타임이 일리네어가 되어버림ㄷㄷ


    <장점>

    고대 그리스를 잘 표현했음. 오리진에 이어서 미술팀이 열일한듯. 특히 마음에 들었던건 DLC2편에 나오는 사후세계. 그 중에서도 아틀란티스가 매우 이뻤지만 동시에 큰 단점이기도 했음(후술)

    원하는 암살 및 전투 플레이를 다양한 환경에서 반복할 수 있다. 한 번은 암살로 다 조지고 한 번은 대놓고 무쌍찍고 꿀잼

    필살기 수준의 스토리 기반.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고대 그리스 로마신화를 게임에 정말 잘 녹여냈음. 겉핥기라도 신화를 알고 있으니 새로운 인물이 익숙한 이름으로 등장할때마다 흥미로웠음. 그래서 하는 말인데 만약 오디세이를 한다면 간단한 고대 그리스 로마신화 상식정돈 알고 가는게 게임 재미를 더해줌

     

     

     


    <단점>

    오리진에 이어서 노가다성 퀘스트가 많음. 장점에 "암살 및 전투 플레이를 다양한 환경에서 반복할 수 있다" 라고 했는데 잘 생각해보면 결국 노가다임. 나는 매번 싸우고 암살하는 방식이 달라서 크게 질리진 않았는데 남들에겐 큰 단점이 될듯

    헤드샷이 거의 안됨. 오리진에선 심심하면 터지는게 헤드샷이였는데 내가 템을 제대로 안맞춰서 그런가 포식자 사격을 해도 개피만 남기고 원킬이 안났음. 덕분에 강제 암살플레이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

     CPU 또 존나게 갈굼. 횟불만 켜면 정신을 못차림 프레임 뚝 떨어지고 후 ㅅㅂ 게다가 DLC 2편 아틀란티스 도착했을때 대칭을 이루는 도시가 장관이였는데 동시에 프레임도 수직하락

    레벨 스케일링 개극혐. 렙 70찍고 한방에 암살 안된다는게 말이 되는지.. 덕분에 돌진 암살에 필요한거 다 때려박음

    템 업글 하는데 허리 휨. 구역을 다 뒤져야 풀템 업글하는 돈과 재료가 대충 모임

    여전히 찍싸는 엔딩(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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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들이 올동안 애니머스에서 작별인사 해야겠다고 말한다음 그리스로 돌아가는게 끝

     

     


    <결론>

    위쳐의 게롤트보다 더한 심부름꾼 알렉시오스... 기껏 2천년 존버했더니 게임중독 레일라 핫산이 스토리 다 조져놈. 다음이 바이킹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북유럽 신화 역시 상당히 흥미롭기 때문에 기대는 됨.

    오리진을 재미있게 했다면 오디세이 역시 더 재미있으면 재미있지 노잼은 아닐거임

    무조건 골드에디션 사는게 이득

    ★(4.0/5)

    Posted by caKT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