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 월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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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필드 플레이 영상이 나오고 자극을 받아

    최소한 비슷한거라도 해보자 해서 구입하고 플레이 해봤음


     

    <장점>

    시원시원한 사지 절단 효과

    친절한 퀘스트 표시

    나쁘지 않은 스토리

    신선한 홀로그램 망토 시스템

    다양한 결점 기능으로 다양한 컨셉 플레이 가능

    내 마음대로 키울 수 있는 캐릭터

    다양한 편의기능 존재(자동 달리기 등)

    두 번째 DLC가 상당히 재미있었음

    스타필드가 아무리 망작으로 나와도 이거보단 좋게 나오겠지? 라는 기대감 형성 가능

    괜찮은 최적화

    군데군데 발번역이 있긴 하지만 나름 센스있는 부분도 많아서 피식함

     

     


    <단점>

    기본적으로 낮은 FOV값으로 어지러움 유발 (FHD기준으로 85값으로 잡아도 어지러움)

    호불로 갈리는 형광색 디자인 남발

    잦은 스터터링(프레임 제한과 수직동기화로 다소 완화 가능)

    밋밋한 전투

    배경지식이 없다보니 초반에 텍스트가 잘 안 읽힘

    맵이 좁음

    적은 분량 때문에 오픈 월드 치고 짧은 플레이 타임

    이제 캐릭터 좀 열심히 키워볼까 하면 나오는 엔딩

    캐릭터들이 이쁘지 않음

    엔딩 후에 할게 없음

     

     


    단점이 좀 많긴 해도 스타필드 나오기 전에 이런류의 게임을 찍먹해보고 싶다면 이것만한게 없다고 생각함

    분량문제도 DLC 2개 합치면 나름 봐줄만 하고..  근데 사이드 퀘스트 많이 했는데도 총 플레이 타임이 25시간 정도 나왔다

    후속편이 나온다곤 하는데 스타필드 때문에 큰 기대는 안된다

    물론 스타필드가 좆망으로 나오다면 바로 갈아타는거지만 글쎄..

    여튼 DLC는 무조건 구입하는걸 추천하고 나름 재미있었다

     

     

    스크린샷

    Posted by caKT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