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2 후기 (스압주의)

시작하기에 앞서

메인미션 진행하는데 있어서 막힐부분 없으니 제발 공략같은거 찾지 않았으면 좋겠음

공략을 미끼삼아서 스포하는 애들이 많음

1회차 혼자 즐겨보고 에필로그 이후 막혔던 도전과제나 서브미션 천천히 즐기길

자신이 게임할때 스토리가 정말 중요하다 하는 사람은

당분간 하던 커뮤니티 사이트끊고 겜만 집중ㄱㄱ

진짜 뜬금없는 글에 스포댓글다는 사람 존나많음 진짜

오래전에 1편을 했던 입장에서

2편 만큼은 PC로 나오겠거니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고 예구 뜨자마자 질렀다

다행히도 남들 프리징 걸릴때 한 번도 팅긴적이 없었고

입구컷이 있었다는걸 다 깨고 알았을만큼 실행에 문제가 없었음

스토리에 실망한것도 없고

전투방식에 실망한것도 없고

그래픽에 감탄하고 

에필로그 이후 여운이 상당해서 다른게임엔 눈도 안돌아감

첨부터 콘솔로 나온 게임이다보니 엑원패드로 하는맛이 ㅆㅅㅌㅊ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은 GTA의 스피디한 진행을 바라지 말고

호흡이 긴 서부영화를 본다 생각했으면 좋겠음

세세한것까지 다 일일이 조작하다보니 몰입도가 장난아님

근데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건 아님

현상금 시스템이 좀 불합리해서 실수로 사람친거 가지고 너무 혹독하게 현상금을 때림

전투상황에서 저장한 무기가 초기화 되다보니 말에서 일일이 무기를 꺼내는것도 귀찮고

초반 진행하는데 있어서 지루함이 엄청남

챕터1이 고비라고 생각함 그거 넘기면 정신없이 빠져버림

그리고 이건 단점일지 장점일지 모르겠는데

특별한 도전같은거 찾아서 하지않고 메인퀘+서브퀘 보일때마다 하다보니 약 75시간이나 걸렸음

11월 주말의 반을 날리고 자기전에 찔끔찔끔 그러다보니 어느새 한달이 지남ㄷㄷ;

어쨋든 콘솔+PC의 평가를 합쳐서 메타 95점수준의 갓겜이며

레데리 시리즈를 아예 해보지 않았고

영어자막 읽는데 문제가 없다면 레데리2 - 레데리1 순서로 플레이 해보는걸 추천함

그게 아니라면 걍 2플레이 하고 1스토리는 인터넷에서

★★★★☆ (4.5/5)

아래부턴 겜하다 찍은 스샷들